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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파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법


파주로 이사온지 벌써 3달이 되어가고있다.
이번 포스팅은
이곳 파주에서 생활하면서 생소하고 신기했던 쓰레기 처리 시스템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파주 운정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3개의 기둥을 볼수있다.
이 기둥들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버리는 투입구이다. 좌측2개 붉은 표시가 일반 종량제 봉투 투입구 우측 파란 표시가 음식물 종량제 투입구이다.

파주의 종량제 봉투에는 아래처럼 스티커가 붙어있다. 음식물 종량제 봉투는 노랑색에 스티커는 파란색이다.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아래 처럼 녹색에 스티커는 붉은색이다.

   각각의 종량제 봉투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종량제 봉투 투입기 옆에 센서에 갖다대면 '투입구가 열립니다' 라는 안내 음성과  함께 투입구 문이 열린다.

투입구가 열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종량제 봉투를 넣어주면 된다. 투입구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닫힌다.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장점이 많은 시스템인거 같다.

음식물 쓰레기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 투입구에 그냥 넣으면 되기 때문에 음식물이 손에 묻을일이 없다. 그리고 투입구로 들어간 종량제 봉투는 땅속 지하에 모여 수거가 되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냄새도 나지 않고 미관상 깨끗하다.
가끔 센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만 보완되면 정말 좋은 시스템이 될거같다.
이상으로 파주시 종량제 처리 시스템에 관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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