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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3 


삼척 여행기 : #1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여행기 : #2 장호항 : 한국의나폴리


삼척 여행기 : #4 삼척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안녕하세요. 여니 아빠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삼척의 첫번째 인생여행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척 레일바이크 정거장은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 두군데가 있답니다.


이 두정거장 사이를 1시간 정도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며 


삼척 바다의 경치와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궁촌 정거장의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이곳이 용화정거장이고요.


저의 가족은 이번 여행의 숙소가 용화정거장 근처라 


삼척레일바이크 티켓을 용화정거장 출발로 예매했답니다.


이용요금은 2인승은 20,000원


4인승은 티켓사진에서 보이듯이 40,000원이랍니다.


그리고 티켓발권은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시구요.


http://www.oceanrailbike.com


예약은 전월 1일부터 예약되니 참고하세요^^


자 그럼 레일바이크를 타볼까요?


4인승 레일바이크가 선두로 출발하고


2인승 레일바이크가 후미쪽에서 출발한답니다.


출발할때 레일바이크 직원이 앞차와의 간격을 두고 출발시키기 때문에 


레일바이크를 타며 삼척 바다와 풍경을 감사하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자 그럼 달려볼까요?


초반 동굴을 지나갈때까지는 오르막 길이라 


조금 힘드실수 있어요.


전 가장이라는 이유로 열심히 페달질을 했는데..


이제 생각보다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러니 오르막길을 넘어갈때까지는 다같이 페달을 돌려주는 센스~~! 보여주세요.


궁촌정거장 ↔ 용화정거장까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총 3~4개 동굴을 지나간거 같네요.


이 동굴들을 모두 지나가셔야 내리막길이 나온답니다. ㅎㅎ


동굴안의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동굴내부는 레이저쇼와 알록달록 불빛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는 탑승자분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답니다. ㅎㅎ


사진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이런 동굴말고도 바다속 풍경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는 동굴도 있답니다.


동굴안에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놓아서 


심심하지 않고 좋았답니다.



모든 동굴을 통과하시게 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데요. 


이 내리막길은 궁촌정거장 ↔ 용화정거장 사이에 위치한


휴게소까지 이어지니 페달을 돌리지 말고 삼척 바다와 풍경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사진찍을때 사진기 놓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어떠세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감상하는 삼척의 바다 풍경 ㅎㅎ


전국에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는곳은


이곳, 삼척 레일바이크 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보다 평지와 내리막이 많아서 힘들지 않아요.


(그래서 전동레일바이크가 없음)



이렇게 한참을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다보면


휴게소 이정표를 보실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잠시 내려서 음료수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할수 있어요.


휴게소에서 보는 바다 경치가 멋지게 펼쳐져 있으니


사진 꼭 찍으세요^^


휴게소내의 매점은 이렇게 음료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지만


쉐이크와 원두커피(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출발하자는 방송이 들리면 자신이 타고온 레일바이크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휴게소에 내리기전에


 자기가 타고온 레일바이크의 번호를 숙지해두세요


출발 안내 방송이 들리면 숙지한 번호를 보고 레일바이크에 탑승하셔야 된답니다.



자 그럼 마지막 궁촌 정거장까지 또 달려볼까요~


경치를 감상하며 계속 달리다 보면 아래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요.


이 다리 건너가 바로 마지막 종착지 궁촌정거장이랍니다.


궁촌 정거장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자동으로 찍힌 사진을 인화해서 판매도 하고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의는 사진이 잘 나와서 6장(앨범포함) 짜리 사진을 구매했답니다.


기념이잔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용화정거장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자신이 출발한 목적지로 어떻게 갈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반대로, 


용화정거장이 목적지인 분들은 궁촌정거장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전에 삼척으로 여행을 왔었는데 레일바이크를 못타서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 여행엔 전에 못탔던 레일바이크를 꼭 타길 원했는데  


정말 잘 탔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러분들도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고 한 번 달려보세요. 


기분도 마음도 상쾌해진답니다.


그럼 이것으로 삼척 레일바이크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의 포스팅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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